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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GS주식회사: 대한민국 대표 지주회사, 사업 현황과 투자 전망

by myinfo2810 2025. 11. 23.

GS주식회사 개요 및 설립 배경

 

GS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지주회사로, 에너지, 유통,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GS의 역사는 2004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데서 시작합니다. 당시 LG그룹은 구씨와 허씨 가문이 공동 경영하던 구조였으나, 경영 효율성과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계열분리를 결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허창수 회장을 중심으로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 LG유통(현 GS리테일), LG건설(현 GS건설) 등 정유, 유통, 건설, 서비스 계열사들이 GS홀딩스(현 GS주식회사) 산하로 편입되었고, 2005년 공정거래법상 공식적으로 계열분리가 완료되었습니다.

GS라는 사명은 공식적으로 특정 약자를 의미하지 않지만, ‘Good Service’, ‘Global Spirit’, ‘Grow with uS’ 등 다양한 슬로건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계열분리 이후 GS는 독자적인 경영철학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2025년 현재 재계 서열 5위권 내외의 대기업 집단으로 성장했습니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계열사들은 각기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그룹 차원의 시너지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GS그룹  지배구조

GS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집단으로, 2005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되어 독립적인 브랜드로 출범했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8(역삼동) GS타워에 위치하며, 2025년 현재 자산 규모는 약 80조 8천억 원, 계열사 매출은 84조 3천억 원에 달한다. 출범 당시 18조 7천억 원이었던 자산이 20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지주회사인 ㈜GS(GS Holdings)는 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으며, 주요 계열사로 GS에너지, GS칼텍스, GS리테일, GS건설, GS글로벌, GS EPS, GS E&R 등이 있다. 2024년 기준 국내 계열사는 98개(비금융 95개, 금융 3개), 상장사는 8개다. 동일인(총수)은 허창수 명예회장으로, 2019년부터는 허태수 회장이 그룹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에는 허서홍(GS리테일), 허세홍(GS칼텍스), 허윤홍(GS건설), 허철홍(GS엠비즈) 등 오너 4세들이 주요 계열사 대표로 전면에 나서며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배구조상 오너 일가의 지분이 분산되어 있고,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도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 2023년 4월 기준 주요 주주 지분율은 허용수 5.26%, 허창수 4.68%, 허준홍 3.44%, 허세홍 2.37%, 허서홍 2.15%, 허태수 2.12%, 국민연금 7.40% 등이다.

GS그룹은 LG와의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계열사 간에는 독립적 경영을 중시하는 분권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각 계열사는 자체 경영에 집중하며, 지주사는 브랜드 관리와 전략적 투자, 신사업 발굴에 주력한다.

 

 

GS그룹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

GS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크게 에너지·발전, 유통·서비스, 건설·인프라, 무역·신사업 등 네 축으로 구성된다. 각 부문은 국내외 시장에서 독립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 에너지·발전: GS에너지, GS칼텍스, GS EPS, GS E&R, GS파워, 보령LNG터미널 등
  • 유통·서비스: GS리테일(GS25, GS THE FRESH, GS SHOP), GS네트웍스, 후레쉬서브 등
  • 건설·인프라: GS건설, 자이S&D, 자이가이스트, GCS, BSM 등
  • 무역·신사업: GS글로벌, GS벤처스, GS퓨처스, GS문화재단 등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 구조는 경기 변동에 대한 리스크 분산과 함께,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 다만, 여전히 에너지·정유 부문(특히 GS칼텍스)의 매출 비중이 높아,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과 신사업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GS그룹 계열사 목록 및 핵심 계열사별 역할

2025년 5월 기준 GS그룹은 국내 98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와 그 역할은 다음과 같다.

이 외에도 GS네트웍스(물류), 후레쉬서브(도시락·즉석식품 제조), 파르나스호텔(호텔), 자이S&D(부동산 서비스), 자이가이스트(모듈러주택), GCS(레저), BSM(건축자재), GS엠비즈(자동차 경정비·모빌리티) 등 다양한 계열사가 그룹의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 활동 및 성과

GS에너지

GS에너지는 그룹의 에너지·발전 부문 중간지주사로, 전통 발전·열병합 사업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전력 솔루션, 청정수소 등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매출 6조 원, 영업이익 2조 2,020억 원으로 그룹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허용수 대표의 리더십 아래,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변화, 디지털 혁신, ESG 경영, 글로벌 비전 등이 주요 전략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배터리 재활용, EV 충전 인프라, LNG터미널 확장 등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아부다비 석유공사와 블루암모니아 플랜트 구축, 뉴스케일파워와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 협력 등 글로벌 프로젝트도 활발하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GS에너지와 미국 쉐브론이 각각 50%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로, 정유·석유화학·윤활유·바이오연료·수소 등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5,480억 원(전년 대비 67.5% 감소)로, 국제유가 하락, 정제마진 하락, 석유화학 부문 글로벌 과잉공급,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다.

그러나 바이오연료, 청정수소,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EV 충전 등 저탄소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23년 국내 최초 바이오항공유(SAF) 시범 운항, 인도네시아 바이오디젤 생산시설 구축, CCUS 사업 본격화 등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GS EPS, GS E&R, GS파워 등은 LNG복합화력, 바이오매스, 풍력, 태양광 등 친환경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GSE&R은 AI 기반 풍력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상용화해 예측 오차율을 10% 미만으로 낮췄으며, 가상발전소(VPP)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GS파워, 보령LNG터미널, 인천종합에너지 등은 지역 냉난방, LNG 인프라, 집단에너지 공급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통 분야 활동 및 성과

GS리테일

GS리테일은 GS25(편의점), GS THE FRESH(슈퍼마켓), GS SHOP(홈쇼핑), 부동산 개발 등 유통 전반을 아우르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2024년 매출 11조 6,269억 원, 영업이익 2,391억 원을 기록했으나, 편의점 업황 부진, 홈쇼핑 실적 감소,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

  • GS25: 국내 18,000호점, 글로벌 600호점(베트남, 몽골 등) 돌파. 연간 취급액 11조 원, KCSI·KS-SQI·KMAC 등 고객만족도 1위 지속.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PB상품, 친환경 매장 확대 등 차별화 전략 추진.
  • GS THE FRESH: 531개 슈퍼마켓 운영, PB상품 ‘리얼프라이스’ 등 고객 맞춤 상품 출시, 대형 수퍼마켓 부문 9년 연속 1위.
  • GS SHOP: 모바일 커머스, 라이브커머스, 유니크 브랜드 및 PB 개발, 시장 점유율 35.85%로 업계 선두권 유지.

2025년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 9,806억 원, 영업이익 845억 원, 순이익 158.8억 원으로, 편의점·슈퍼마켓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홈쇼핑 부진과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점포 구조조정, 비용 효율화, 신사업 강화,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이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제시된다.

 

산업별 경쟁환경

GS25는 BGF리테일(CU)과 편의점 업계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GS25 매출은 2조 2,257억 원, CU는 2조 2,901억 원으로 매출 격차가 크게 줄었다. 점포 수 기준으로는 CU가 앞서고, 매출 기준으로는 GS25가 근소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편의점 시장은 포화 상태로 신규 출점이 둔화되고, 점포 리뉴얼, 효율화, 해외 진출(베트남, 몽골 등)이 주요 성장 전략으로 부상한다.

 

 

건설·인프라 분야 활동 및 성과

GS건설

GS건설은 자이(Xi) 브랜드 아파트, 플랜트, 인프라, 폐배터리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한다. 2025년 2분기 매출 3조 1,961억 원, 영업이익 1,621억 원, 순이익 -627.2억 원을 기록했다. 신규수주와 고수익 주택사업, 플랜트 부문 안정성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했으나, 모듈러 사업 정리와 자회사 손실 등 비경상 비용 발생으로 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부채비율은 253.1%로 상승해 재무구조 부담이 확대됐다.

  • 자이(Xi) 브랜드: 2024년 리브랜딩 후 1년 만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5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하자 0건 등 고객 중심 혁신 성과.
  • 플랜트·인프라: 해외 플랜트 수주,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 친환경 건설 기술(프리패브, 모듈러) 등 신사업 확대.
  • 미래 전략: 고부가 주택·건축 중심 포트폴리오 다변화, 해외 플랜트 정상화, 재무구조 개선, ESG·스마트건축 강화, 주주환원 확대 등.

산업 트렌드

건설업은 국내외 부동산 경기, 원자재·인건비, 금리,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외부 변수에 민감하다. GS건설은 도심 정비·재개발, 고수익 분양주택, 플랜트 준공 효과, ESG·스마트건축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친환경 건설, 글로벌 인프라 사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한다.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해외 사업 사례

GS그룹은 에너지, 유통, 무역,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에너지: GS에너지는 아부다비 블루암모니아 플랜트, 미국 SMR 사업(뉴스케일파워 협력), 싱가포르 자원개발 법인 등 운영. GS칼텍스는 싱가포르, 중국, 체코, 멕시코, 인도 등 현지 법인, 인도네시아 바이오디젤 생산시설 구축.
  • 유통: GS리테일은 베트남(354점), 몽골(267점), 인도네시아(8점) 등 GS25 해외 점포 운영. GS SHOP은 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진출. 2024년 글로벌 수출액 900만 달러 돌파.
  • 무역: GS글로벌은 일본, 호주, 홍콩, 유럽,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25개 해외 네트워크 운영.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EV,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해외 확장.
  • 건설: GS건설은 중동, 동남아, 유럽 등 해외 플랜트·인프라 사업 확대. 2023년 대통령 중동 순방 동행, 사우디·카타르 전력 인프라 사업 참여 의지 표명.

 

재무성과 요약(2024~2025년)

GS그룹의 최근 2년간 주요 재무성과는 다음과 같다.

 

  •         GS칼텍스: 2024년 영업이익 5,480억 원(전년 대비 67.5%↓)

 

 

    • GS에너지: 2024년 영업이익 2조 2,020억 원(전년 대비 17%↓)
    • GS리테일: 2024년 영업이익 2,391억 원(전년 대비 18%↓)
    • GS건설: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 2,324억 원(전년 대비 41.8%↑), 순이익 적자전환
    주요 계열사 실적 부진, 국제유가 하락, 정제마진 하락, 글로벌 경기침체, 비용 증가 등이 실적 악화의 원인이다. 다만, 배당수익률 5~7%, 저PBR(0.3배), 재무 안정성(부채비율 89%) 등은 투자 매력 요인으로 평가된다.

 

 

GS홀딩스의 주가 현황

GS홀딩스 주식 현황

  • 종목명: GS Holdings Corp
  • 종목코드: 078930 (KRX)
  • 현재가: 59,400 KRW
  • 전일 종가: 61,600 KRW
  • 등락률: -3.57%
  • 변동액: -2,200 K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