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개
두산그룹은 1896년 박승직 상점에서 출발해 1933년 법인으로 전환되며 한국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기업입니다. 이후 식음료, 건설, 기계,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며 한국 경제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현재 두산은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두산에너빌리티(발전설비), 두산밥캣(소형 건설기계), 두산퓨얼셀(연료전지), 두산로보틱스(협동로봇) 등 핵심 계열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특징
- 장수기업 : 12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국내 최장수 기업 중 하나.
-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에너지, 건설, 기계, IT,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
- 글로벌 경쟁력: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소형 건설장비 브랜드로 자리매김.
- 혁신 지향: 두산로보틱스와 두산퓨얼셀을 통해 미래 산업인 로봇·수소에너지 분야에 집중 투자.
현황
2025년 기준 두산그룹은 총 24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자산총액은 약 28조 원으로 국내 대기업 집단 중 18위에 위치합니다.
- 매출: 2024년 기준 약 11조 원
- 당기순이익: 약 593억 원
- 상장사: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로보틱스 등 7개
- 비상장사: 두산베어스(프로야구단), 두산모트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 17개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가스터빈·풍력발전 등 에너지 설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에서 소형 건설장비 분야의 강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2023년 IPO 이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발전 가능성
두산그룹은 전통적인 에너지·건설 분야에서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에너지 전환: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수소·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
- 로봇 산업: 두산로보틱스는 제조·물류·서비스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협동로봇을 개발하며, 글로벌 로봇 시장 성장세에 맞춰 빠르게 확장 중.
- 연료전지: 두산퓨얼셀은 청정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에 따라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데이터센터·산업단지 전력 공급에 활용 가능.
- 소형 건설장비: 두산밥캣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며,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기대됨.
주식 투자 가능성
두산그룹의 상장사들은 각기 다른 성장성을 가지고 있어 분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입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에너지 전환 정책과 원전 수출 확대에 따라 장기 성장 가능성.
- 두산밥캣: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안정적 수익.
- 두산로보틱스: 로봇 산업 성장에 따른 고성장 기대.
- 두산퓨얼셀: 수소경제 활성화와 청정에너지 정책 수혜.
다만, 그룹 전체적으로 부채비율 관리와 글로벌 경기 변동성이 투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전통 산업과 미래 산업을 동시에 보유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가진 기업입니다. 에너지·건설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면서도, 로봇·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 분야에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두산밥캣의 실적 개선이 긍정적입니다.
※ 2024년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상승 이유
1) 글로벌 원전 수요 확대
• AI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원자력 발전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주기기 제조 능력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이 흐름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됨.
2) SMR(소형모듈원전) 기술 수혜
• HD한국조선해양이 SMR 기반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모델을 공개하며,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커짐.
• SMR은 경제성·안정성·확장성이 뛰어나며, 해운·데이터센터·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
3) 해외 수주 기대감
•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유리한 입지 확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EPC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확대.
• 2024년 수주 목표 6.3조 원에 근접하며, 연평균 10조 원 수주 가능성이 제시됨.
4) 정부의 원전 정책 강화
• 한국 정부가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원전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환.
•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짐.
5) 기관 매수세와 투자 심리
• 기관이 2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주가 상승을 견인.
•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 30,833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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