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 건설·석유화학·에너지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 개발 비전의 기업

기업소개

대림기업은 1939년 창립 이후 한국 산업 발전의 중심에서 성장해온 종합 건설·화학·에너지 기업이다. 2021년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대림산업에서 DL그룹으로 전환되었으며, DL이앤씨(건설), DL케미칼(석유화학), DL에너지(신재생 에너지) 등으로 사업을 분할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DL그룹은 국내 최초의 건설전문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단순 시공을 넘어 글로벌 디벨로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개발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특징

• 건설 부문(DL이앤씨): 국내외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수행. 토목·건축·플랜트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 보유.
• 석유화학 부문(DL케미칼):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제품 생산업체 중 하나. 친환경 소재 개발과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주력.
• 에너지 부문(DL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발전사업 확대. ESG 경영체계 고도화 추진.
• 글로벌 진출: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활발한 수주 활동. 해외 매출 비중 지속 증가.
• 지배구조 개선: 자사주 소각, 자회사 편입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구조 개편 진행.

 

현황

2025년 기준 DL그룹은 연매출 약 10조 원, 영업이익 7,000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DL이앤씨는 플랜트 사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DL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DL에너지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성장 가능성이 높다.

 

 

발전 가능성

DL그룹은 향후 5년간 해외 매출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친환경·디지털 건설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전략이 주목된다:

• ESG 경영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 기술 혁신: 스마트 건설, AI 기반 설계·시공 기술 도입
• 신사업 진출: 수소·바이오 기반 에너지 사업 확대
• 글로벌 디벨로퍼 전환: 개발·운영·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개발 역량 확보

이러한 전략은 DL그룹이 단순 시공 중심의 건설사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복합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주식 투자 가능성과 방향성 

DL그룹은 건설·석유화학·에너지라는 3대 산업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이다. 특히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ESG 정책 강화, 글로벌 수요 증가 등은 DL그룹의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주식 투자 관점에서 DL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종목으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수주 잔고, 현금 창출 능력, 글로벌 확장 전략은 투자자에게 신뢰를 제공한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변동, 해외 사업 리스크 등은 단기적인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분할 매수 전략과 실적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DL그룹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투자처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방향성을 기대할 수 있다.

DL홀딩스는 DL그룹의 지주회사로, 건설·화학·에너지 계열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2020년 주가 하락 요인

• 코로나19 팬데믹 우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며,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소비 위축이 예상되었고 이는 투자 심리를 급격히 악화시켰습니다.
•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
  미국, 유럽, 아시아 증시 모두 동반 하락했으며, 특히 2020년 3월에는 ‘검은 목요일’과 ‘검은 월요일’로 불릴 정도로 극심한 폭락이 발생했습니다.
• 유가 급락과 러시아-사우디 갈등:
  석유 수요 감소와 함께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감산 협상 결렬로 인해 유가가 폭락했고, 이는 에너지 관련 기업과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 여행·항공·소비 산업 타격:
  국경 봉쇄, 항공편 중단,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관련 산업의 주가가 급락하며 시장 전체에 충격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