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 건설·주택을 비롯 교육, 문화, 해외사업으로 성장하는 기업

기업소개

부영그룹은 1983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주택 건설 및 임대사업 중심 기업입니다. 창업 초기부터 ‘서민 주거 안정’을 목표로 임대주택 공급에 집중하며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부영주택’ 브랜드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임대아파트 공급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온 기업입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대상그룹, 교보생명, 하림그룹, 중흥그룹, SM그룹, 호반그룹 더불어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부영그룹은 단순한 건설업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문화·해외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EBS와 협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해외 건설 프로젝트 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주요 특징

• 임대주택 중심 사업: 부영그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한 기업 중 하나로, 장기적인 임대사업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 사회공헌 활동: 교육·문화 분야에 꾸준히 기부와 지원을 이어가며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 다각화된 사업 구조: 건설 외에도 레저, 해외 개발, 교육재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현황

2025년 기준 부영그룹은 여전히 건설·주택 부문이 핵심 매출원이며, 계열사 매출 순위에서도 건설 관련 기업들이 상위를 차지합니다. 최근에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와 사회적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사업에서도 일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와 규제 강화는 단기적으로 성장에 제약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발전 가능성

부영그룹의 발전 가능성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국내 주택 시장 변화 대응: 정부의 주거 안정 정책과 맞물려 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여전히 기회 요인입니다.
2. 해외시장 진출: 국내 시장이 정체될 경우 해외 건설·개발 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ESG 경영 강화: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건설 기술 도입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 가능성과 방향성 

부영그룹은 현재 비상장 기업으로, 직접적인 주식 투자 기회는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계열사 중 일부는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며, 향후 기업 구조조정이나 IPO가 이루어진다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부영그룹은 안정적인 임대사업 모델과 사회공헌 기반의 ESG 이미지를 강점으로 합니다. 다만 국내 부동산 경기 변동성과 정부 규제는 리스크 요인입니다. 따라서 투자 방향성은 단기적 시세 차익보다는 장기적 가치 투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해외사업 확대와 ESG 경영 강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경우, 부영그룹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 최근 이슈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으로 1억원을 지급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영구 임대주택'을 전체 주택의 30%까지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