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개
영풍은 1949년에 설립되어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통 있는 기업입니다. 본사는 서울에 위치하며, 주요 사업은 아연괴 및 유가금속 제련, PCB 제조, 반도체 패키지, 건물관리, 농업, 지주사업 등으로 다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영풍은 석포제련소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아연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순도 99.995%의 아연괴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팁 : 영풍문고는?
- 설립: 1992년 영풍문화재단 산하에서 시작, 이후 2020년 영풍문고홀딩스에서 물적분할해 독립 법인으로 출범
- 사업: 도서 도소매, 출판, 문구·생활용품 유통
- 위상: 국내 서적·잡지 도매업 업계 2위 기업
- 매출: 2023년 기준 약 1,390억 원
기업의 특징
- 비철금속 제련 전문성: 아연, 동, 은 등 다양한 금속을 회수·제품화하는 기술력 보유.
- 친환경 경영: 폐수 무방류 시스템 구축, 저탄소화 추진 등 ESG 경영을 강화.
- 사회공헌 활동: 영풍문화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급, 연구개발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
- 글로벌 네트워크: 국내 14개, 해외 83개 계열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
기업 현황
2025년 상반기 기준, 영풍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1.5% 감소, 영업손실 248.9% 증가라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85.3% 증가하며 재무적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금속 가격 변동성과 환경 규제 강화 속에서도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자산 운용을 통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발전 가능성
영풍은 친환경 제련 기술과 자원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연잔사처리’ 기술을 중심으로 한 리사이클링 사업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반도체 패키지 및 PCB 사업은 전자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주식 투자 가능성과 방향성
영풍의 주식은 최근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제련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금속 가격 변동과 환경 규제 리스크가 투자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ESG 경영 강화와 재무적 회복력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투자자는 단기 변동성에 대비한 분산 투자 전략을 고려하면서, 영풍의 친환경 기술 투자와 반도체·PCB 사업 확장을 장기 성장 요인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자원 재활용

※ 2024년 최저가 배경
사건 : 2024년 4월, 고려아연이 영풍 석포제련소의 황산 처리 대행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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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 황산은 아연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데, 그동안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나온 황산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처리해왔습니다.
- 문제점: 계약 종료로 인해 영풍은 새로운 처리·판매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석포제련소 가동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 주가 반응: 이 소식 직후 영풍 주가는 장 초반 급락하며 **52주 최저가(40만 3천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 추가 요인
- 고려아연은 영풍과의 원료 공동 구매·영업 협력도 종료하는 등 관계를 정리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그룹 내부 갈등과 경영권 분쟁 이슈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확대되었습니다.
- 국제 아연·비철금속 가격 변동, 국내 경기 둔화 등도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 최근 상승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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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기관 투자자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수만 주를 순매수했고, 기관 투자자들도 추가 매수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영풍에 대한 신뢰 회복 신호로 해석됩니다. - 고려아연과의 경영권 분쟁 관련 기대감
영풍과 고려아연 사이의 경영권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분쟁 해결 가능성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기대를 반등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정책 논의
영풍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방어와 배당 확대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적대적 M&A 방어와 동시에 주주 환원 정책으로 평가됩니다. - 공개매수 이슈
2024년 하반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결정은 영풍 주가를 단기 급등시킨 바 있으며, 이후에도 관련 기대감이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코스피 지수 반등 효과 최근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영풍 역시 시장 분위기에 따라 주가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 외국인·기관 투자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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